이상원미술관 2025천성명 개인전 <그리고>2025. 4. 25. (금) - 2025. 11. 2. (일)이상원미술관 본관 2,3층 정확히 20년 전인 2005년 천성명 작가의 5번째 개인전 [달빛 아래 서성이다, 갤러리상, 서울 2005.1.8-2.4] 전시를 진행했을 때의 느낌이 여전히 남아있다. 천성명 작가뿐 아니라 큐레이터로 조금씩 경력을 쌓아가고 있던 나도 30대 중반을 바...
국립현대미술관,《젊은 모색 2025》개최 ◇ 한국 대표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 《젊은 모색》, 동시대 신예의 예술적 실천 탐색 ◇ 회화, 조각, 영상, 사운드, 게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신진 작가 20인(개인/팀)의 신작 - 강나영, 권동현×권세정, 김을지로, 김진희, 다이애나랩, 무니페리, 상희, 송예환, 야광, 업...
문신과 사람2025-04-22 - 2025-11-15문신미술관 제1전시관회화, 조각, 영상, 아카이브 등문신(Moon Shin, 1922-1995)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말처럼 작가 문신은 예술로 영원히 기억되겠지만 사람 문신은 점점 우리 기억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친구 후배들도 하나, 둘 고인이 되었으며 그를 ...
문신 연대기 Moon Shin Chronology2025-04-22 - 2026-08-30문신미술관 원형전시관1연보, 영상, 사진 등‘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 서민과 같이 생활하며, 신처럼 창조한다.’ 문신에게 삶은 예술이었고, 예술은 곧 삶이었다. 그의 강렬했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삶과 예술의 관계와 생애에 따른 작품의 변화를 짐작해 보고자 한다. 문신이 살았던 시대...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If You Come at Four, I Will Be Happy by Three 우리의 반복되는 일상은 변화가 없어 무료함과 권태로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속에서 평온함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반복되는 리듬에서 느끼는 지루함과 평화로움이 뒤섞여 있습니다. 이러한 뒤섞인 감정은 작가들에게 감수...
'나는 나의 그림을 자유 속에 넣고 싶다.'고정된 형식을 거부하고,늘 새롭게 변주되는 인간의 삶과 감정을 그리려 했던 김흥수 화백그가 평생을 바쳐 탐구한 '하모니즘'의 진면목이제주현대미술관의 새로운 전시 《나는 자유로소이다》에서 펼쳐집니다.이번 전시는 김흥수 화백이 남긴 누드 드로잉과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그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
에가미 에츠: Echoes of the Earth2025.04.08 – 09.21오아르미술관오직 ‘평행선’만으로 그려진 인물들.에가미 에츠는 언어와 문화의 벽에서 비롯된 소통의 단절을 선과 색의 진동으로 풀어낸다.‘지구의 울림(Echoes of the Earth)’의 주제로 떠오르는 글로벌 작가 에가미 에츠(Egami Etsu)의 신작 17점을 국내 최초 미술관에서 공개한다. 에가미 에츠는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