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형상 회화로 구축한 생태적 주체의 재현- 들뢰즈와 랑시에르, 그리고 한국적 기호의 융합미학금보성 | 백석대 교수, 한국 예술가협회 이사장김경화 작가의 회화는 단지 시각적 인상주의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녀의 작업은 형태와 색채, 움직임과 기호가 얽힌 복합적 층위의 공간이다. 그것은 캔버스를 초월한 인식의 장이며, 그안에서 우리는 인간주체와 자...
2025-202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보고전《시선의 도래: 다성적 층위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25년 4월, 열아홉 번째 입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3월에 새롭게 입주한 작가들은 각자의 예술적 배경과 고유한 언어를 지닌 채 이곳에 모였고, 낯선 환경과 마주하며 또 다른 가능성의 층위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시선의 도래: 다성적...
부산시립미술관의 미술 생태계 균형화 프로젝트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5부산시립미술관의 개관과 함께 시작된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전시는 정례전으로서 지금까지 총 17회를 거치며 부산 지역의 76명의 청년 작가들을 소개하고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부터 작가 공모제로 전환해 ‘부산작가 글로벌 프로모션’을 주창하며, 보다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
한중미술특별전 <휴휴마당>2025-03-06 ~ 2025-06-15 | 10:00 ~ 18:0044468 울산 중구 미술관길 72, 울산시립미술관참가비 1,000원한‧중 미술 특별전 <휴휴休休마당>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정신적인 자유와 평안을 찾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쉬고(休), 또 쉬는(休) 마당’은 미움과 어리석은 마음의 번뇌를 내려놓고 고요히 자...
최은정 EunJeong CHOI우리 길에 빛의 불꽃 Sparks of Light on Our Path2025.4.23 - 5.31Art SpaceY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기, 새벽 산책 중 마주한 한 장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가 떠오르기 직전 들풀에 맺힌 이슬에 한 줄기 빛이 반사되어 어둠 속에서 강렬한 빛을 발하던 순간은 작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작은 반짝임은 ...
강홍석 개인전Strange But All Ours1300 eggshells, thrown away items & mixed media Installation2025.4. 12 Sat - 5. 6 Tue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명체 중 유일하게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종이 있다. 바로 인간이다.인간이 만들어 낸 쓰레기들은 다시 되돌아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이런 위협적인 상황에도 쓰레기는 늘어난다. 인간의 멈...
제16회 한국샐라티스트협회 정기전 [화양연화 花樣年華] 2025년 4월 26일(토)부터 6월 7일(토)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SPACE B-TWO에서 열려일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자들, '샐라티스트(Salaries + Artist)'들이 선보이는 제16회 한국샐라티스트협회 단체전 [화양연화 花樣年華]가 2025년 4월 26일(토)부터 6월 7일(토)까지 이대서울병원...
프랑스 파리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일시:2025년 4월 19일 (토)~5월 14일오프닝: 4월 19일 오후7시작가판화시연 이벤트: 20일 오후2~6시장소: 갤러리산수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1248Igor Ost Solo Exhibition19. April.- 14. May. 2025Opening_ Pm7. 19 AprilPrintmaking demonstration event20. April. 2~6 pm
수림문화재단은 유아트랩서울과 협력하여 강애란 작가의 40여년 예술 여정을 조망하는 대규모 개인전 《사유 하는 책, 빛의 서재: 강애란 1985-2025》을 개최합니다.《사유하는 책, 빛의 서재: 강애란 1985-2025》는 텍스트와 이미지, 감정과 기술, 감성과 조형성의 경계에서 '책'을 사유의 중심 장치로 삼아온 강애란 작가의 40여년간의 작업세계를 폭넓게 아우...
ㅇ 전 시 명: 《재봉틀 연대기, 자봉침(自縫針)》ㅇ 전시 장소: 경운박물관 기획전시실(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1층)ㅇ 전시 기간: 2025년 4월 24일(목) ~ 2025년 7월 22일(화)ㅇ 전시 내용: 우리나라의 바느질 문화가 손바느질에서 재봉틀 사용으로 변환되는 재봉 혁명기를 조명하여 바느질의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살펴본다.ㅇ 전시 자...
고독; 문이 닫히고, 또 다른 문이 열릴 때김명주, 김병진, 김윤경숙, 박운화2025.4.22-6.1이응노미술관“2년 반의 옥중생활을 회고하고 내가 가장 고생했던 것은 그림쟁이(화가)인 내가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독방에 들었던 때는 간수마저 접근하지 않은 세계 속에서 완전히 격리되어 도대체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해서 ...
명동 살롱: The Heritage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1호인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에 신세계 본점 '더 헤리티지' 오픈을 맞이하여 1950~60년대 중심의 명동일대를 기록한 1세대 사진가 성두경, 임용식, 한영수 3인의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당시 생활상과 거리모습, 건물 등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가들의 작품들을 통해서 지금 '내'가 서있는 공간 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