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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미·서연 2인전: 쉼의 기억, 위로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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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무르익는 계절을 맞아, 병원 安 갤러리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강선미, 서연 작가의 <쉼의 기억, 위로의 공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안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연 작가는 어린 시절 외로움을 달래주던 버려진 콘테이너와 귤나무, 삼나무의 풍경을 회상하며 '숨터'로서의 공간을 회화로 재구성한다. 비좁고 낡았지만, 마음을 품어주었던 그 기억들은 화면 위에서 흩어지고 스며들며, 결핍과 위로라는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그녀의 작업은 잊혀가는 듯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개인의 기억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강선미 작가는 자연 속에서 발견한 '쉼의 공간'을 화폭에 담아낸다. 나무와 달빛, 사계절의 색채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낸 화면은 관람객들을 온전히 머물 수 있는 제3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그녀의 작품 속 공간은 단순한 멈춤을 넘어, 지친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새로운 시작점이 된다.

치유의 공간인 병원 安 갤러리에서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예술 작품들을 만나는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돌보는 통합적 치유의 경험이다. 가을 정취가 짙어가는 이 계절, 두 작가가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를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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