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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색(色)을 탐(貪)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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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앤 갤러리(부산 강서구 대저1동 체육공원로6번길 50)가 우리나라의 전통적 색채와 미에, 부드러운 여인의 동적인 곡선미를 멋들어지게 표현해내고 있는 김진희 작가를 초대해 김진희 개인전:‘색(色)을 탐(貪)하다“를 4월 15일.(화)부터 5월 15일(목)까지 개최한다. 

김진희의 작품은 언뜻 보면 우선 강렬한 색에 이끌린다. 그리고 가녀린 여인, 부드러운 곡선의 동작,  열정의 생각을 분출하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출처 : 미술여행신문(http://www.misulin.co.kr)작가의 노트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 화면 속의 여인은 화장을 마치고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이제는 세계를 향해 날아오를 듯 실존적 결기를 드러낸다. 성긴 모시천과 오일의 결합으로 과거의 편식을 과감히 거부하고 화려한 하이힐은 전통적 권위에 대한 부정이자 꿈꾸는 세계로 나아가려는 의지의 표상이며 족두리와 비녀는 생명을 잉태하는 혼돈(chaos)과 그 혼돈에서 탄생한 질서(cosmos)를 강렬한 채색에 담아 여인의 창조적 영점을 부각시킨다.

자, 이제는 날아오르자.  드넓은 창공을 향해 묵은 비늘같은 자신의 오래된 관성으로부터 벗어나 찬란한 가벼움으로..... “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이고, 강한 색채이면서도 부드러움이, 여인이지만 힘이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색은 우리에게 기운과 감성을 전달한다. 그 고유의 색상마다 의미가 있고, 힘이 있고, 위안이 있다. 작가는 이런 색을 통하여 시대의 고민과 창작의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김진희의 작품속 여인들은 '창백하면서도 가냘픈 몸매를 지니나, 태아를 담고 있는 볼록한 배, 바람에 흩날리는 한복의 실루엣과 소녀에서 여인으로의 재탄생을 알리는 결혼식에서 볼 수 있는 족두리와 비녀, 한껏 치장한 여인은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며, 자아를 관조하며 사색에 잠긴 듯한  치켜 올려진 눈매, 간결하면서도 단아하게 마무리 된 선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여인의 우아한 자태가 캔버스속에 모두 들어가 있다.  

레오앤 갤러리는 "색의 열정과 갈망만큼 작품을 감상하는 우리의 감성 또한 갈망하고 있지는 않는지. 레오앤 갤러리에서 작가의 '色貪'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작가는 예원예술대 교수를 거쳐 한국신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시명 : 色을 貪하다
전시 작가 : 김진희  Kim Jin Hee
전시 일정 : 2025.4.15.(화).-2025.5.15.(목)
전시 장소 : 레오앤 갤러리(부산 강서구 대저1동 체육공원로6번길 50)
opening : 4월 15일 p.m.5:00 
전시 문의: 레오앤 갤러리(051.941~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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