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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관: p-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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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관의 근래 작업은 기본적으로 석판화라는 매개적 특성을 뛰어난 역량으로 활용해 자신이 지정한 지점을 보다 사유적인 방식 아래 전개시키고 있음을 목도(目睹)하게 한다. 그는 회화영역의 폭을 마음껏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복잡함을 숙명처럼 받아들인 석판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예술적 프로세스를 만들어 간다. 회화적 역량을 판 속에 덤덤하게 담아 놓는 게 쉽지 않음에도 그는 그것을 독자적으로 이뤄내고 있다는, 혹은 현대회화와 판화가 만나는 또 하나의 작은 접점(接點)에서 그 흐름과 완성을 이입시켜 놓고 있다는 평가는 그런 이유를 가능하게 한다. 

언어적 기호를 통한 본질, 그 은유적 형식의 체화

「홍경한 평창비엔날레총감독,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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