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 시 명: 《재봉틀 연대기, 자봉침(自縫針)》ㅇ 전시 장소: 경운박물관 기획전시실(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1층)ㅇ 전시 기간: 2025년 4월 24일(목) ~ 2025년 7월 22일(화)ㅇ 전시 내용: 우리나라의 바느질 문화가 손바느질에서 재봉틀 사용으로 변환되는 재봉 혁명기를 조명하여 바느질의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살펴본다.ㅇ 전시 자...
고독; 문이 닫히고, 또 다른 문이 열릴 때김명주, 김병진, 김윤경숙, 박운화2025.4.22-6.1이응노미술관“2년 반의 옥중생활을 회고하고 내가 가장 고생했던 것은 그림쟁이(화가)인 내가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독방에 들었던 때는 간수마저 접근하지 않은 세계 속에서 완전히 격리되어 도대체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해서 ...
명동 살롱: The Heritage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1호인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에 신세계 본점 '더 헤리티지' 오픈을 맞이하여 1950~60년대 중심의 명동일대를 기록한 1세대 사진가 성두경, 임용식, 한영수 3인의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당시 생활상과 거리모습, 건물 등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가들의 작품들을 통해서 지금 '내'가 서있는 공간 과 지...
호수 개인전 ‘Symphony of Days’2025. 04. 23 (수) ~ 2025. 04. 29 (화)1. 전시 개요 ■ 전 시 명: 호수 개인전 ‘Symphony of Days’展■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B1F)■ 전시기간: 2025. 04. 23 (수) ~ 2025. 04. 29 (화) A day in SpringOil on canvas, 90×120cm...
공간리상춘 개관전《이상춘 아카이브》○ 일 시 : 2025. 3. 26. 수. - 5. 11. 일.○ 장 소 : 공간리상춘 (대구 중구 명덕로35길 26 2층)○ 관람시간 : 10:00-18:00(매주 월, 공휴일 휴관)○ 주 최 : 공간리상춘○ 주 관 : 리카(이상춘현대미술학교)○ 개막식 : 2025. 3. 26. 수. 17:30○ 전시 소개일제강점기 민족 독립과 노동자, 농민 해방을 위해 불꽃처럼 투쟁...
2018년 Still life series 〈모란화병도〉에서 시작된 ‘화합시리즈’:꽃을 소재로 작업하는 ‘화합시리즈’의 ‘화합’은 나의 삶에서 일상과 작업이 만나고 나의 작업 속에 동양과 서양이 혼재하고 삶의 여러 관계가 어우러진, 꽃이라는 대상에 천착하는 화합(花合)일 수도, 사전적 의미의 ‘화목하게 어울린다’는 화합(和合)일 수도, 이 모든 것이 화학...
토마스팍 갤러리는 박지원의 첫 번째 개인전 Organically를 선보인다. 박지원의 작업은 이원적인 개념들, 도예와 조각, 자연과 신체, 기능과 추상의 경계를 직관적으로 넘나들며 존재한다. 그녀는 흙이라는 물질의 반응성을 탐구하며, 자연의 힘에 의해 형성된 듯한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어낸다.박지원은 서강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뒤, 이화여대...
선우풍월(扇友風月): 부채, 바람과 달을 함께 나누는 벗2025. 04. 09 ~ 2025. 05. 25풍류를 품은 예술이자, 벗과 나누는 편지!오랜 세월 우리 옆에서 함께 한 부채 속 그림과 글씨들1977년 일부만 알려진 이후로 그간 다루어지지 못했던 부채 그림과 부채 글씨 속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처음으로 정리하고 풀어내어 선보입니다.부채가 전하는 우리 선조들...
김정연, 마망의 시간 le Temps de MaMan2025.4.11 - 5.2칼리파 갤러리 Khalifa gallery김정연 작가의 작품은 작가가 살아온 과정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시간과 엄마의 상황과 돌봄속에 점점 자라는 것처럼 작가의 작업은 20대 30대 40대 50대 그리고 60대 인생이 변화함에 따라 시간과 상황에 따라 계속 변화 성장해갑니다.칼리파 갤러리는 2025년 4월11일부터 5...
사진가의 글나의 작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일상들로부터 주변의 예상치 못한 사건들의 조합과 특이한 논리의 내적 판타지로부터 시작된다. 마음속의 상상과 생각들은 평면으로 구성된 허구의 이미지로 만들거나 이미 익숙해진 언어로서 백지에 질서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미 순수성을 상실했거나 명확하지 않다. 이미지는 실제로 확...
페이토 갤러리에서는 2025년 4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긴 시간 원초적이고 자연 그대로의 숲을 그려온, 그리고 최근에는 이전 방식과는 전혀 다른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붓질이 돋보이는 꽃을 작업에 담고 있는 변연미 작가의 개인전 《꽃숲, 생동하다 Flower-Forest, Thriving》을 기획하였습니다.이번 개인전에서는 더욱 자유롭고 리드미컬한 붓질을 통해 ...
우리는 인간이라는 커다란 ‘종(human race)’에 속해 있으며 ‘나’라는 하나의 객체로서 살아간다. 인간은 오랜 세월 퇴적되어 쌓인 거대한 삶이라는 범주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개인의 삶을 구축한다. 작가는 인류의 문명, 인간이라는 존재가 만들어내는 신화와 같은 힘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Echo of ancient myths]는 문명의 흔적...
여기, 한때 음식점으로 기능했던 산아가든이 있다.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반들반들해진 마루, 손때 묻은 스위치, 페인트가 벗겨진 미닫이문의 손잡이 등은 이 공간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던 누군가의 노동 시간과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끊임없이 만들고, 늘어놓고, 치우는 것을 반복했을 모습은 일곱 작가가 마주해온 노동과 닮아있다. 전시 《노동, 새...